안피사 보빌로바는 1992년 태어나 6세 때 류드밀라 포파듀크에게서 첫 피아노 레슨을 받고 10세 때 첫 솔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2007년 그녀는 리비브 음악 전문학교에서 테티아나 알렉산드로바 교수를 수학 했고 그곳에서 우크라이나 작곡가인  미로슬라브 볼린스키 교수에게 작곡 수업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리비브에서 그녀는 자신의 작곡 데뷔를 하였고, 리비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하였습니다.

안피사는 우크라이나 국립음악원에서 저명한 아티스트인 유리 코트 교수를 사사하였습니다. 2015년 우등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악 공연 예술대학에서 리보르 노바체크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이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는 이탈리아 아바노 테르메에서 열린 파우스토 자드라 피아노 콩쿠르(2020)에서 1등을 포함한 여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 하였습니다. 미국 코네티컷 하트포드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1위 (2020);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마사 데벨리 장학 콩쿠르1위 (2019);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프리미오 치타 디 파도바 국제 콩쿠르1위 (2018) ;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벨라 바르토크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2017), 그리고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열린 쇼스타코비치 피아노콩쿠르 3위(2016) 등이 있습니다.

안피사는 로버트 루인, 밀라나 체르니아프스카, 아퀼레스 델 빈, 크리스토프 시쉬카, 안토니오 디 크리스토파노, 세르지오 디 시모네, 손트라우드 슈바이델, 소피아 굴작, 올레그 스테파노프, 볼로디미르 비니츠키, 휴고 티치아티, 그리고 케빈 로렌스 등을 포함한 음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 하였습니다. 그녀는 마사 데벨리 재단과 그라츠 음악 공연 예술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았고, 2017년 10월부터 예후디 메뉴힌 재단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빌로바는 바이올리니스트 테티아나 뤼틱 그리고 렘베르크 피아노 트리오와 실내악 공연을 하고 이들과 함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역사적으로 정통한 연주에 관심이 있고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를 즐겨 연주하며 그라츠 클랑데뷔트에서 모차르트의 소나타를 포르테피아노로 레코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