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게이트하우스는 화려하고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유럽, 미국, 극동지역 등 국제무대에서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영국 램퍼트 발레단,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네덜란드 국립유스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었으며, 로열 오페라하우스, 코벤트 가든, 베니스 펜니체, 파리의 살 플레옐, 뉴욕의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에서에서는 객원 연주자로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라모루 오케스트라, 브루클린 필하모닉,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한 바 있습니다. 

그는 BBC 제3 라디오의 제작 책임자로, 후에는 라이브 뮤직 편집자로서 많은 프로그램을 제작 하였습니다. 특히 위그모어 홀 점심시간 콘서트 시리즈와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프로그램를 제작, 감독하였고, 이를통해 벨체아 사중주, 앨리슨 발솜, 앨리스 쿠트, 리사 바티아쉬빌리, 폴 루이스, 벤자민 그로즈베노, 이고르 레빗과 같은 오늘날의 차세대 음악가들의 음악계 진출을 도왔습니다. 

그는 2006년에 창립한 프랑스 피카르디 지방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루아르 축제의 창립자이자 총괄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와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아담은 2015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폴 루이스와 함께 공동 예술감독직을 맡았고 2018년부터는 단독으로 예술감독직을 맡아 오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으로서 그는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국제 1차 라운드 대회 개최, 전 세계 콩쿠르 스트리밍 방송, 리즈 국제 피아노 시리즈 제작 및 특별 상품 패키지를 제공 등을 도입하며 콩쿠르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는 젊고 새로운 청중들에게 피아노 연주를 선보임과 동시에 매우 혁신적인 학습과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