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헤이는 1994년 켄트에서 태어났고 6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켄트 음악 아카데미에서 건반 학과 학장 앤드류 하이 교수에게 3년 동안 사사를 받은 후2007년 퍼셀 스쿨에서 정부 장학생으로 테사 니콜슨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피아노를 전공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왕립음악 학교 협회의 건반 학과 장학생으로 영국 왕립 노던 음대를 졸업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건반학과 학장인 그레이엄 스콧과 피아니스트 프랭크 위보트 교수에게 사사를 받았습니다. 타일러는 2016년 6월 대학의 마지막 학기가 끝나기 전 왕립 노던 음대에서 열린 골드 메달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7년 봄 위그모어 홀에서 열린 수상자 콘서트에서 연주하였습니다. 2017년 왕립 음악대학의 장학생으로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니엘 임멜만 교수를 사사했으며 현재는 영국의 저명한 피아니스트인 고든 퍼거스 톰슨 교수에게 지도 받고 있습니다.

타일러는 가장 까다로운 레파토리를 연주하는 것을 즐기는 각광받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는 위그모어홀과 카도간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두 번째 소나타를, 사우스뱅크 퍼셀룸에서 스크리아빈의 다섯 번째 소나타, 그리고 2013년 봄에 퍼셀 스쿨 협주곡 콩쿠르 우승자 연주회에서는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라벨의 왼손 협주곡을 연주했습니다. 타일러는  2016년 2월 영국 왕립 해외 리그 콩쿠르 건반 부문에서1위, 그해 말 11월 리스트 소사이어티 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8년 봄에는 리스트 피아노 연주 앨범과 존 오그돈의 미발표 작품 연주가 피아노 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되었습니다.